부산시청, 10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스페인·카타르 여행'…'북구 거주'

입력 2020-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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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출처=부산시청 페이스북)

부산광역시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시청은 23일 오전 부산 코로나19 105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신규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94년생 남성으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했다.

20일 증상이 발현돼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와 방문지를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다.

◇부산 105번 확진자(94년생 남성/북구 거주) 동선

3월 16일(월) 스페인→14:10 바르셀로나공항(카타르 항공QR0146)→21:00 카타르 도하 경유

3월 17일(화) 카타르 도하→01:10~15:00 항공편(QR0858)→15:00 인천공항 입국→19:00 공항철도→20:00 김포공항 항공편(BX8829)→21:35 김해공항→자가용→22:30 자택

3월 18일(수)~3월 19일(목) 자택, 외출하지 않음

3월 20일(금) 근육통, 발열, 인후통 증상 발현

3월 21일(토) 자택→09:00 부민병원 선별진료소(마스크 착용)→택시(기사, 환자 모두 마스크 착용) →09:47 자택(이후 외출하지 않음)

3월 22일(일) 자택 →11:00 부산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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