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안84 마스크 1만장 기부·'킹덤2' 전지현 출연·'트롯신이 떴다' 정용화·케이티페리-올랜도 블룸 2세·기성용 1억 기부 (문화)

입력 2020-03-06 06:00수정 2020-03-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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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기안84, 대구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만화가 기안84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대구 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했습니다. 기안84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대구시청에 마스크 1만 장 기부했습니다. 내일 도착한다는데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벅"이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기안84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5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66명까지 늘었습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킹덤2' 김은희 작가 "전지현, 고맙게도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 2의 대본을 작성한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5일 오전에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의 제작 발표회에서 김은희 작가는 "극을 구상하다가 전지현 배우에게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이 있어 제안을 드렸는데, 고맙게도 받아주셨다"라고 말했는데요. '킹덤 2'에 전지현의 합류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개인적으로 '킹덤'을 시즌10까지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킹덤 시즌 2는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 됩니다.

◇'트롯신이 떴다' 정용화 '막내 일꾼' 이미지로 활약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트롯신이 떴다'에서 '막내 일꾼' 별명을 얻으며 호감형 이미지를 사고 있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는 지난 4일 밤 첫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과 정용화, 붐 등이 해외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한국의 트로트를 알린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정용화는 첫번째 목적지인 베트남에서 선배님들의 짐을 운반하거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등 서포터 역할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버스킹 MC로써 능숙하게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첫 아이 임신

케이티 페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신곡 'Never Worn White'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케이티 페리는 D라인을 공개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올 여름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흥분되고 행복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이어와 현재는 올랜도 블룸이 전처 미란다 커 사이에서 얻은 9세 아들 플린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기성용♥한혜진 부부, 코로나19 극복 1억 원 기부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스페인 현지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습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전달한 기부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3500벌)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및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됩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코로나19가 너무나 급격히 확산되어 스페인에서도 고국 소식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자식이 있는 부모이기에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희귀,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수술비로 기부하는 등 오랜 기간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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