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중동역서 공중사상사고로 인천방향 열차 운행 지연…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입력 2020-02-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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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레일 트위터)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중동역 사이에서 공중사상사고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지하철 1호선 부천-중동역 사이에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해 인천방향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중사상사고란 일반인이 본인 부주의 또는 기타원인으로 열차에 접촉해 사망 또는 부상당한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1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자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불만을 호소하는 한편, 인명사고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천방향 1호선 열차가 아예 멈춘 듯해요.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출근하시는 분들은 1호선보단 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인명 사고 같은데. 부디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별일 없어야 할텐데. 경찰차나 소방차보니 걱정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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