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 악재에도 장 초반 반등성공 2090 ‘코 앞’

입력 2020-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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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61포인트(0.46%) 내린 2088.65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다우 지수가 1,000pt 넘게 급락하는 등 공포심리가 글로벌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도 “다만 최근 한국 기업이익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급증하지 않는다면 2000pt를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를 감안 오늘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1461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 원, 827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3%), 기계(0.68%), 섬유의복(0.67%), 의약품(0.43%), 의약품(0.53%) 등은 오름세인 반면, 전기가스업(-1.13%), 보험(-0.33%), 서비스업(-0.2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5%), 삼성바이오로직스(0.98%), LG화학(0.25%), 현대차(0.41%) 등은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0.80%), NAVER(-0.27%), 삼성SDI(-0.3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6.14포인트(0.96%) 오른 645.4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519억 원어치를 팔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 원, 65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3.19%), 에이치엘비(1.16%), CJ ENM(0.76%), 펄어비스(0.39%), 스튜디오드래곤(0.39%), 케이엠더블유(0.59%), 에코프로비엠(0.59%) 등 대부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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