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2-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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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20일 전주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동선 파악을 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군산에서의 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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