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난해 사회공헌 238건 진행

입력 2020-0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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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봉사팀만 87개... 국내외에서 활동

▲롯데건설 내 87개 봉사팀이 지난해 총 238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하석주(왼쪽에서 두번째) 롯데건설 사장이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지난해 11월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해 '샤롯데 봉사단' 87개 봉사팀이 238건의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연구소 봉사팀은 지난해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서울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벌였다.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콘트롤'(Control)부문 봉사팀도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4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그 외 △롯데케미칼 'HC2 프로젝트'(Project) 현장 봉사팀의 여수 신덕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해외영업본부 봉사팀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학습 지원 △기술연구원의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 돕기 △해외 현장인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 봉사팀의 인근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후원 물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러브하우스'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3곳, 금천구에서 1곳, 부산 3곳에서 노후화된 건물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66가구(서울 31가구, 부산 35가구)의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 매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건설이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는 건 ‘1:3 매칭 그랜트 제도’ 덕이다. 1:3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기부하는 제도다. 일반적인 1:1 매칭 그랜트 제도보다 상향된 모금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이 기부금으로 매년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현충원 묘역 단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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