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오랜 팬과 교제 중…지난해 사생활 폭로에 “내 인생 끝나는 줄”

입력 2020-0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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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열애를 고백했다.

양준혁은 최근 있었던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지난해 9월 잠시 만났던 여성으로부터 사생활 폭로 협박에 시달렸다. 당시 여성은 양준혁의 잠든 모습이 찍힌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비방성 글을 올렸다.

양준혁은 “처음에는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하지만 상대가 갑자기 극단적으로 배신을 한 거다”라며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11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양준혁은 오래된 팬과 교제 중임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양준혁이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는 27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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