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기업고객 맞춤용 10만~30만 원대 한우ㆍ굴비 선물세트 선봬

입력 2020-0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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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특선 한우 죽(竹)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 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진행하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가격대별 다양한 250여 품목을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수산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우의 경 법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30만 원대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등심 로스 0.9㎏·불고기 0.9㎏·국거리 0.9㎏으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죽(竹)세트' 29만 원(정상가 31만 원), 등심로스·국거리 각각 0.9㎏으로 구성된 '현대 특선 한우 연(蓮)세트' 23만 원(정상가 25만 원), 찜갈비 1.3㎏·국거리 1.1㎏·불고기 1.1㎏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난(蘭) 세트' 26만 원(정상가 29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우와 함께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수산물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총 1㎏이상, 10마 리) 13만 원(정상가 15만 원) 등 총 10품목의 굴비를 1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제주 어물전 세트(고등어·옥돔·갈치)' 15만 원(정상가 18만 원), 신안 지역의 전통방식으로 말린 반건 민어 4마리로 구성된 신안건정 민어 세트 15만 원(정상가 18만 원) 등 지역 수산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인기 선물세트 4품목을 선정해 10% 할인 판매한다. 명인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장류·기름류·초류·등 양념류를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5만~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대표 선물세트는 윤원상 참기름·방영길 고춧가루·박성춘 토판천일염·김종희 5년 숙성 간장·이원복 찹쌀조청·곽석주 표고버섯가루·한상준 사과식초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본 선(選)세트' 18만9000원(정상가 21만 원), 한우·표고버섯·잔멸치·굴비 볶음 고추장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국령애 볶음고추장 세트 7만6000원(정상가 8만5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10·20·30·50만 원을 증정하고, BC·우리·KB국민·현대카드·NH농협카드 등으로 20·4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1만·2만 원을 증정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 팀장은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 3년간의 설과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기업(법인) 고객이 많이 찾았던 품목을 선정, 할인 및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며 "기업 고객들을 위해 한우·굴비 외에도 건강식품·건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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