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반도체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입력 2020-0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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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코스피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전일 보다 3.62%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2년 3월 공식 출범 이후 최고가 수준이다. 장중 최고 9만9500원까지 올라 장중 가격 기준으로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 회복 기대감에 1.79% 오른 5만68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최고 5만7400원까지 상승해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34포인트(-1.11%) 떨어진 2151.2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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