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홍자, 미스트롯 후 수입 20배 증가…“스케줄 바빠 쉬는 것도 포기”

입력 2019-12-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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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가수 홍자가 최근 수입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메리 트로트 마스’ 특집으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자는 “수입이 20배 증가했다. 그전에는 워낙 수입이 낮았다”라며 “생활비만 벌어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래서 금전적으로는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홍자는 2012년 데뷔한 6년 차 트로트 가수이지만 오랜 무명으로 거의 수입을 벌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초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인생 역전했다. 수입이 20배로 증가한 것.

홍자는 ‘비디오스타’에서도 “전에는 교통비, 수고비 정도만 많았다. 그에 비해서 20배 정도 오른 거다”라며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쉬는 건 포기했다. 바쁜 것에 적응하려는 중이다”라고 행복한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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