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넷,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9-12-17 16:52수정 2019-12-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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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 CHERRY’를 개발하고 있는 25년 차 IT 전문 기업 이포넷이 블록체인 블록체인ㆍ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16일 열린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한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탈중앙화 기부 플랫폼’ 과제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공모 목적인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산업 전반에 블록체인 활용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로서 소기의 성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포넷 이수정 대표가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컨퍼런스 중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행사 2일 차인 17일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CHERRY’의 올해 성과는 기부 불신으로 인해 침체한 국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첫 걸음마에 불과하며, 내년 이후에도 기부금 사용 추적, 포인트 기부 연계 등 추가 기능 개발 및 꾸준한 성능 개선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포넷 관계자는 "앞선 10일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행사에서도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 25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등 기술 신사업 추진 성과가 고무적이며, 이를 계기로 금융 공공 IT 기술 전문 기업에서 차세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CHERRY’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맞아 그랜드 오픈 행사를 마련하고 공식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START(Security, Transparency, Availability, Reliability, Technology)를 주제로 컨퍼런스, 시범사업 전시회, 채용상담회 등 총 9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 터넷진흥원(KISA)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 주관의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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