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82년생 김지영' 언급…"영화에 대한 편견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입력 2019-1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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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공유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첫 방송된 SBS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이동욱과 함께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열연한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이동욱과 공유가 제주도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동욱은 공유를 향해 10월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질문했다.

이동욱은 "어때 영화? 잘 되고 있잖아"라고 물었고, 공유는 "좋지. 이게 왜냐하면 일부지만 영화(82년생 김지영)에 대한 편견들이 혹여 영화에 영향을 끼칠까봐 다들 아닌 척해도 내심 걱정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지금 봐주고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이동욱은 "내가 영화보고 형한테 뭐라고 문자했는지 기억하지?"라고 물었고 공유는 "지금 얘기해도 돼 그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눈물이 핑 돌더라고. 난 엄마 생각이 자꾸 나는 거야"라며 "우리 엄마도 조금은 고달픈 인생을 사셨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공유는 "그래 나도 시나리오 볼 때부터 엄마 생각이 그렇게 났었어"라며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다 비슷비슷하지"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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