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뇌경동맥 최초 고백 “선천적으로 기형”

입력 2019-12-01 14:02수정 2019-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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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가수 박진영이 선천적 뇌 기형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박진영은 자신의 천재성에 대해 “일반인과 다른 뇌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진영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뇌경동맥이 없었다”라며 “건강점진 중 뇌경동맥을 검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진영은 “왼쪽 뇌경동맥이 없는 대신 오른쪽 뇌경동맥이 일반인의 2배 정도 크고, 피가 오른쪽 되를 다 돈 뒤 왼쪽 뇌로 흐른다”라며 “하지만 우뇌가 창의력과 관련이 있어 내 작곡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자작곡 ‘날 떠나지 마’로 데뷔한 뒤 ‘그녀는 예뻤다’, ‘허니’, ‘너의 뒤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god, 원더걸스, 트와이스 등 인기 그룹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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