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자리' 배치도 무엇?…"명당은 17, 18, 10, 11번"

입력 2019-11-13 11:05수정 2019-1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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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2020학년도 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자리' 배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자리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자리 배치도 그림 하나가 게재됐다.

이 그림에 따르면 수능 당일 가장 좋은 자리는 교탁을 중심으로 가운데, 앞에서 두 번째 줄 이후부터 자리이다.

가장 좋지 못한 좌석은 교탁과 가까운 가운데 자리다. 15번과 8번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감독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부담스러운 자리다.

페널티를 받는 자리도 있다. 창가는 소음으로 인한 페널티를 받을 수 있고, 뒷자리 수험생은 출입문에 가까워 찬바람을 맞을 수 있다.

창가 쪽 뒷자리 수험생은 히터가 놓인 방향에 따라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서 맞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가운데 가장 뒷자리 학생은 경우에 따라 시험지를 늦게 받기도 한다.

스피커가 앞에 있을 경우 앞쪽에 앉으면 소리가 울리며, 뒤쪽에 앉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교부받는 수능 수험표에는 수험번호가 있다. 수험번호는 고사장 번호와 자리 번호 두 자리가 결합된 것이다.

01이면 복도 방향 첫 번째 자리이고 21이라면 창가 방향에서 두 번째 맨 뒤를 뜻한다.

네티즌은 "17, 18, 10, 11번이 명당인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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