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소비자 냉장고 평가 '종합우승'…포브스 "4K TV 가운데 최고"

▲LG전자의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사진=LG전자)

LG전자의 냉장고, TV가 해외 유력 전문매체로부터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시중에 판매되는 주요 냉장고 모델 328종을 대상으로 성능 실험과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5개 부문에서 '2019년 최고의 냉장고' 총 15종을 선정한 결과 LG전자 제품이 무려 6개나 포함됐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1∼3위를 석권했다.

특히 'LFX32766S' 모델의 경우 정온성, 온도조절, 편의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서 평점 87점을 얻었다.

상냉동 부문에서는 'LTCS24223S' 모델이 프리지데어의 갤러리 모델과 같은 81점을 받았으나 정온성과 사용 편의성 부문에서 다소 점수가 떨어지면서 2위를 차지했다.

양문형 부문에서는 LG전자 'LSXS26366S' 모델이 78점으로, GE의 프로파일 모델(79점)에 간발의 차이로 1위를 내줬다.

이밖에 하냉동 부문에서는 LG전자 'LDCS24223S' 모델이 3위에 올랐다.

한편, LG전자는 포브스와 IT 제품 평가 전문매체인 알팅스가 공동 선정한 '2019년 최고의 4K TV' 명단에서도 최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쇼핑 서비스 전문 사이트인 '포브스 파인즈'가 알팅스와 공동으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4K TV 모델 42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LG 올레드TV인 'LG B8' 모델이 1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 모델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4K TV 가운데 최고"라면서 어두운 환경에서의 화질, 시야각, 화면 전환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