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정보 플랫폼의 대세는 '모바일'

입력 2019-10-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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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잡코리아)

연령별로 구직 활동에 사용하는 플랫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구직자 848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먼저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 주로 어떤 기기를 사용합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62.0%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검색한다는 답변은 20대 구직자 중에는 69.8%로 약 10명중 7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많았고, 30대 구직자 중에도 52.1%로 과반수에 달했다. 40대 구직자 중에는 42.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은 ‘PC’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73.6%로 크게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75.1%)와 30대(71.4%), 40대(70.5%) 전 연령대에서 각 10명중 7명 수준으로 높았다..

취업전략이나 기업정보 등을 수집하는 취득처에도 차이가 있었다.

구직자들은 취업전략/기업정보 취득처로 ‘취업포털/취업앱’을 1위(79.0%_복수선택 응답률)로 꼽았다. 이어 ‘채용기업 홈페이지/채용페이지’가 응답률 47.3%로 높았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모두 1,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20대 구직자들은 ‘취업커뮤니티/스터디(25.0%)’와 ‘선후배/동기 등 인맥(14.8%)’, ‘취업전략/기업홍보 동영상(11.4%)’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취득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30대 구직자들은 ‘종합포털(27.9%)’, ‘취업커뮤니티(24.6%)’ 순으로 정보를 취득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 40대 구직자 중에는 ‘종합포털(39.3%)’에서 정보를 취득한다는 응답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선후배/동기 등 인맥(14.8%)’을 통해 정보를 취득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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