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기업은행, 국산화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입력 2019-10-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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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 원 규모 상생협력 대출펀드 조성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채한식 IBK기업은행 CIB그룹 본부장이 4일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4일 서울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20억 원 늘어난 총 240억 원의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해 국산화 기술개발 참여 중소기업에 대출 및 최대 1.4%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동서발전과 IBK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는 동서발전의 막중한 책무”라며 “금융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발전설비의 국산화 추진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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