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12월 14일 결혼…상대는 입양아 출신 사업가 '위워크' 차민근 대표

입력 2019-10-04 11:30수정 2019-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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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차민근 대표 SNS)

배우 수현이 오는 12월 '위워크' 차민근 대표와 결혼한다.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수현 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수현은 지난 8월 22일 3살 연상의 차민근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열애 인정 후 약 4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차민근 대표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위워크'는 차 대표가 2010년 뉴욕에서 창업했으며, 부동산업계의 '우버'로 불리는 세계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분야 공유기업이다. 현재 세계 23개국 77개 도시에 30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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