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연휴인 개천절엔 어디로?…"태국 방콕 1위"

입력 2019-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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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 10월 황금연휴 해외 여행지 및 호텔트렌드 발표

▲태국 방콕.(pixabay)
올해 마지막 연휴인 10월 황금연휴 기간이 다가온다. 개천절과 한글날 사이 연차를 잘 넣으면 최대 7일의 연휴가 보장되기 때문에 이 기간을 벼르는 직장인들이 많다.

호텔스컴바인은 3개년(2017~2019년) 10월 연휴(10월 3~9일)동안 발생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10월 연휴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 방콕은 2017년에는 8위, 2018에는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한 도시다. 올해는 순위가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방콕 외에도 태국의 파타야(22위), 치앙마이(24위) 등 소도시들도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세부(2위), 다낭(4위), 호이안(10위) 등 5곳의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되면서 동남아 지역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호스컴바인은 이번 10월 황금연휴 주목할 만한 도시로 싱가포르를 꼽았다. 싱가포르는 2017년 16위, 2018년 19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크게 순위가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모여있어 조화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거리 여행지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객들도 있었다. 2017년부터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파리는 올해 9위를 기록했다. 런던(8위), 뉴욕(17위), 바르셀로나(19위) 등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2017년과 2018년 모두 최상위권이었던 오사카(11위), 후쿠오카(13위), 도쿄(6위) 등의 일본 주요 도시는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년 상위 5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던 홍콩은 18위를 기록하며 지난 추석연휴에 이어 이번 10월 연휴에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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