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여성 안전점검원의 안전 지킨다

입력 2019-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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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과 ‘여성 안전점검원 범죄예방 업무협약’ 체결

▲유재권 삼천리 대표(오른쪽)와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도시가스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안전점검원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삼천리가 2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인천지방경찰청 및 인천도시가스와 함께 ‘지역공동체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안전점검원이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주거 밀집지역을 방문·점검하는 안전점검원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범죄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인천지방경찰청은 △여성 도시가스 안전점검원에 대한 사전 보호체계 구축 △안전점검원을 통한 상시 범죄 모니터링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연계 △지속적인 치안 취약지역 발굴 및 환경 개선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는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문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치안 불안지역 및 성범죄 정보를 제공받아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을 통해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치안 불안지역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경찰 치안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삼천리 유재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는 인천 시민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치안 강화에 적극 협력하며 인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구축해 도시가스 업계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여성 안전점검원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모바일 긴급구호 장비 지급 △성범죄자 및 특이세대 정보 등록·관리 △특이세대 남성 안전점검원 방문 및 업무 수행 △성범죄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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