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4개사,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AI면접 그룹차원 확대

입력 2019-09-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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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산전·동제련·엠트론 30일까지 접수

▲올해 9월,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LS그룹 채용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이 10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이달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1은 지난 15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오는 30일 1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AI(인공지능)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LS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난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면접을 도입해, 산전, 동제련, 엠트론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채용 슬로건으로 ‘가치 있는, 같이 하는’을 사용, 최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 대한 가치, 직무에 대한 가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partnership)이 연상되도록 만들었다.

또한, 그룹 및 계열사를 소개하는 공채 모션그래픽을 제작, 동영상을 통해 지식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데 익숙한 세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LS는 학자금, 경조비, 주택자금, 의료, 교육, 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과주의 보상, 주 40시간 근무문화 정착, 직무순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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