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상해 임시정부청사 입장권 결제 서비스 시행

입력 2019-09-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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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가능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상해임시정부청사에서 BC 유니온페이 카드 QR로 입장권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BC카드는 1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 방문 고객 대상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열린 결제 개통식에는 BC카드 이문환 사장과 이강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서비스로 상해 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나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별도 준비 없이 한국에서 쓰던 결제수단을 입장권 사용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졌다. 이번 조치는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BC카드가 함께 상해시에 협조를 구해 성사됐다.

이문환 사장은 “상해임시정부청사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중요 유적지로 국내 관광객들의 보다 편리한 방문을 위해 총영사관과 함께 결제수단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역사적 장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상해 임시정부청사 외에도 중국 내 다른 항일 유적지에도 같은 결제수단을 적용할 예정이다. 11월 말까지 상해 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면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해와 항주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중국 임시정부 로드 QR 원정대’를 모집한다.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에 ‘BC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 후 해당 카드로 ‘QR 결제’한 고객 30명을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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