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골든레이호' 사고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입력 2019-09-09 09:25수정 2019-09-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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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실에 있는 우리 국민 4명 구조작업 진행

(출처=미국 해안경비대 트위터)
정부가 미국 조지아주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난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GoldenRay)와 관련해 9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9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10분께(한국시간)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Brunswick)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해상(수심 11m)에서 좌현으로 80도 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미 해안경비대는 승선인원 24명 중 20명(우리국민 6명, 미 도선사 1명, 필리핀 선원 13명)을 구조했고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선체 안정화 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구조대의 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시작할 예정이다.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조작업 이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8일 오후 해수부 등 관계 기관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구조 △사고 상황 파악 등 사고 대응을 하고 있다.

정부는 9일 오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관부처 및 선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고립된 선원 구조, 가족지원, 사고원인 규명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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