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 104.5% 기록

입력 2019-09-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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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점포 중 7개 주인 찾아···최고 낙찰가율 110.5%

▲‘e편한세상 온수역’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삼호)

최근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온수역’ 아파트 단지내 상가 입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호는 지난 5일 실시한 ‘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총 12개 호실 중 7개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04.5%에 달했다.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는 B108호로 내정가 3억3493만 원보다 약 3500만 원 높은 3억7000만 원에 낙찰(낙찰가율 110.5%)됐다. 이 호실에만 약 10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설계상 지하 1층이 실제는 외부에서 바로 진입 가능한 지상 1층이어서 이번 입찰에서 지하층 상가의 입찰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온수역 아파트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초 21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서 높은 경쟁률 속에 분양을 마감했다.

삼호는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단지내 상가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 사무실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3길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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