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달 말까지 세계수산대학 석사학위 과정 30명 모집

입력 2019-09-08 11:00

내년 3월부터 석사학위 공동시범사업

▲2017년 9월에 열린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전경.(출처=해양수산부)
내년 3월부터 국내에서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공동시범사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석사학위 과정생 30명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 석사학위 과정생 30명을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해수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5월 14일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학생을 선발한 후 내년 3월부터 석사학위 과정을 시작한다.

해수부는 9일부터 국립부경대학교 누리집(www.pknu.ac.kr)과 공동시범사업 전용 누리집(http://wfu.pknu.ac.kr)에 모집요강과 안내사항을 게재하고 FAO 사무국은 194개 회원국에게 이를 알릴 예정이다.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 석사학위 과정 신청자격은 개발도상국 출신의 학사학위 소지자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영어수업 수강 및 작문이 가능해야 한다.

출신 국가의 정부 추천이 있거나 소관 분야의 근무경험 등이 있으면 우대한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학습 계획서, 학사학위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경대학교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해수부는 10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FAO 협의를 거쳐 12월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2월까지 비자발급 등 입국 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국립부경대학교(용당 캠퍼스)에서 1년 6개월간 양식기술, 수산자원 관리, 수산사회과학 분야의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이 종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2021년에 개최되는 ‘제42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세계수산대학 설립 의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동엽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FAO, 부산시, 부경대와 협력해 많은 국가에 학생 모집을 홍보하고 내년 3월 개원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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