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추석 연휴 때 카드 서비스 일부 중단

입력 2019-09-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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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는 가능"

KB국민카드가 추석 연휴 기간 차세대 시스템 도입 관련 전산 작업으로 일부 카드 이용 서비스를 중단한다. 다만, 오프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5일 추석 연휴 기간 중 카드 이용과 대출 서비스, 포인트 사용, 이용대금 결제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 또는 이용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와 체크 선불, 기프트 카드 결제는 오는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 중단된다. 오프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는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된다.

앱카드 결제와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는 15일 21시 50분부터 다음 날 1시 50분까지 중단된다. 해외 안심 결제 서비스는 15일 23시 50분부터 다음 날 1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없다.

카드 대출과 이용대금 결제 서비스도 일부 제한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11일 22시 50분부터 16일 8시까지 사용할 수 없다.

ATM을 이용한 단기카드대출은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 이용이 제한된다. 인터넷·모바일 단기카드대출 역시 15일 21시 50분부터 다음 날 8시까지 중단된다. 가상 계좌 결제대금 입금은 11일 23시 30분부터 16일 8시까지 중단된다.

이 밖에 카드 신청과 정보 변경, 포인트 관련 업무는 12일 자정부터 16일 8시까지 중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 추석 연휴 기간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하게 됐다”며 “고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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