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비전 클래스' 운영

입력 2019-09-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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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직업 소양 및 기초 기술 교육

▲삼성전자서비스 비전 클래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달부터 11월 22일까지 수원에 있는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전 클래스는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기술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9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 된다.

비전 클래스에서는 △진로 상담 △직장 예절 △대인관계 학습 등 직업 기초소양 교육이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전기전자 기초이론 △전자제품 점검방법 등 기술교육도 실시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출석률 등 일정 자격조건만 충족하면 매달 소정의 교육비 지원해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후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특별 시상금을 지급하고 심화 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비전 클래스를 기획한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고객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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