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실내 공개…사전계약 착수

입력 2019-08-21 10:57수정 2019-08-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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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4700만~마스터즈 5210만 원, 국내 최초 프레임 보디 기반 전동식 조향장치

▲기아차가 모하비 더 마스터 외관에 이어 내장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국내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 가 내장 렌더링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나섰다.

기아차는 21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 변화를 담았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을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했다.

나아가 혁신적 이미지를 구현한 모던한 형상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사전계약에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렉시콘 팩’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더 큰 나를 만나는 산티아고 길 원정대’로 10명을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SUV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하비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을 높여 모하비 더 마스터로 재탄생 했다”라며 “수많은 고객들이 오랜 시간 모하비 더 마스터를 기다려주신 만큼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다시 평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공식 출시를 앞둔 모하비 더 마스터의 가격은 △3.0 디젤 플래티넘 4700만~4750만 원 △3.0 디젤 마스터즈 5160만~5210만 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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