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동물원 나왔다… SKT, 5G 실감형 서비스 선도

입력 2019-08-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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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올림픽공원·여의도공원에서 ‘Jump AR동물원’ 서비스 첫 선

(사진제공= SK텔레콤)

# 5G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비추면 마치 SF영화 한 장면처럼 섬광이 번쩍하더니 건물 4층 높이의 ‘자이언트 캣’이 나타났다. 고개를 좌우로 갸우뚱 하기도 하고,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하다가 갑자기 앞쪽으로 확 달려오는 짜릿함도 선사 한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아이·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동물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5G 클러스터'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초밀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특구별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가득 채워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프(Jump) AR동물원’은 SK텔레콤의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프 AR’ 앱을 통해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 같은 동물들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e스포츠의 성지인 ‘5G 롤파크’와 전국 해수욕장의 ‘5GX 쿨비치’에 이어, 이번에 개장한 ‘5GX 쿨파크’에서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인 공원을 ‘AR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보라매공원, 대구 두류공원, 광주 5.18공원 등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등 AR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시민들의 쉼터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AR동물을 관람할 수 있게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 ‘점프 AR’ 앱을 실행한 후 잔디밭을 향해 비추면 마치 SF영화처럼 바닥에서 섬광이 일어나면서 ‘자이언트 캣’이나 ‘자이언트 비룡’이 잔디밭 위에 나타난다.

예컨대 올림픽공원 광장 한가운데서 집채만한 전설 속 비룡이 포효하며 나타난다.

5G 쿨파크 안에는 작고 귀여운 AR동물들도 산다. ‘아메리칸 쇼트헤어’와 ‘레서판다’ 외에도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등이 있다. ‘AR미니동물’은 공원 밖에서도 어디서든 소환이 가능하다.

내방객들은 ‘레서판다’가 눈 앞에서 두 발로 일어나 발차기를 하거나 ‘웰시코기’가 짧은 다리로 비보잉 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과 애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화면에 나타난 AR 동물을 중심으로 위치를 바꿀때마다 AR동물의 옆모습, 뒷모습까지 그대로 볼 수 있다. ‘핀치줌’ 기능을 통해 손가락으로 AR동물을 자유 자재로 키우거나 줄일 수 있다. 화면에 AR동물을 터치할 때마다 앙증맞은 모션을 취하며 말풍선이 달려 대화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R동물들이 움직일 때마다 수만 가닥의 털의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AR서비스는 일반적인 3D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에 그쳐 현실과의 이질감이 존재했다.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초실감 렌더링’ 기술과 ‘환경반영 렌더링’기술을 통해 초고화질 시네마급 시각효과를 구현했다. 또, ‘모바일 최적화 렌더링’ 기술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에서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 그래픽 렌더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대 고양이가 실제 잔디밭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상 데이터와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블렌딩 기술도 적용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리얼 기술과 ARㆍVR이 결합하면 AR동물원과 같은 서비스뿐 아니라, 교육, 광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과 88호수 위에 약 15M 높이의 실조형물 ‘자이언트 캣’을 설치했다.

SK텔레콤은 88잔디마당에 5GX 쿨파크를 조성하고, 내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5GX 체험존’, ‘AR동물원 체험존’, ‘쿨 존(Cool Zone)’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실제 동물원처럼 울타리를 구성해 AR동물을 찾을 수 있는 ‘AR동물 체험존’과 미스트쿨존과 쿨팬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SK텔레콤만의 ARㆍVR 기반 초실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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