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4회 LG컵 국제 女야구대회’ 개최

입력 2019-08-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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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8개 팀 170여 명 참가…韓여자야구 저변 확대 도모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손잡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2개 팀),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7개국 8개 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유럽팀이 처음 출전한다.

이 팀은 야구 불모지인 유럽에서 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조별 리그를 포함해 순위 결정전, 결승전 등 총 20경기가 펼쳐진다.

LG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적극 알리기 위해 개막 전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선수들의 5개 구장 시구, 각국 대표선수들의 이색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에서는 배우 '줄리엔 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 야구전문 유튜브 채널 ‘프로동네야구’ 등에서 여자야구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한국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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