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철수로 기업가치 제고 기대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9-08-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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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면세점 철수로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면세점 철수 비용 반영으로 수익 하향이 예상돼 목표주가는 3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췄다.

현대차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순수백화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에서 영업손실은 2015년 144억 원에서 2016년 439억 원, 2017년 439억 원, 2018년 293억 원에 이어 올해도 3분기까지 약 3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사업 정리에 따른 할인판매로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고, 2020년에는 300억 원으로 과거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까지 면세점 사업 적자 지속을 고려하면 부진한 주가수익률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그 이후 개선될 영업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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