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신기능] 6.3인치·6.8인치 2개 모델…USB C타입 이어폰 제공

입력 2019-08-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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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아몰레드 채용…베젤 최소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삼성 '갤럭시 노트10'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은 디스플레이가 켜져 있을 때나 꺼져있을 때 모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 모델로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대화면’ 스마트폰 개척자의 계보를 이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의 시그니처인 S펜과 막강한 성능,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6.3형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 중앙 펀치 홀…물리키는 좌측에만 = ‘갤럭시 노트10’은 전면 중앙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홀만 남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노트10’과‘갤럭시 노트10’은 각각 전면 윈도 중 스크린 비중이 93.7%, 94.2%다. 전작인 노트9은 89.5%, S10 는 92.4%였다.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었음에도 홀 주변부터 엣지 부분까지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의 균일도가 98%로 글로벌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기존 고릴라 글래스5보다 2배 견고한 고릴라 글래스6를 스마트폰 전후면에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두 개 모델의 두께는 모두 7.9mm로 얇고 가볍다.

물리적인 키는 좌측 측면에만 배치해 더욱 간결하면서도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볼륨키가 상단에, 빅스비와 전원 키가 통합된 사이드키가 하단에 배치되어 있다. 사이드 키를 길게 눌러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끌 때는 사이드 키와 볼륨 키 하단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된다. 퀵 패널에서도 스마트폰을 끌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도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10’은 기존 3.5mm 이어잭 대신 USB C타입의 유선 이어폰을 지원한다. USB C타입의 유선 이어폰이 번들 이어폰으로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10’은 최신 디자인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가 보는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색상으로 은은한 광채를 띄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 진화한 ‘다이내믹 아몰레드’ = ‘갤럭시 노트10’은 기존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밝기·색정확도·대비를 지원해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독일 VDE사로부터 DCI-P3 색상 범위에서 100% 모바일 컬러 볼륨 인증을 받았다. 이는 어떠한 밝기 수준에서도 선명한 색상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최대 휘도 1200nit를 지원해 어두운 장면에서 음영과 색을 명확하게 구분해 더 풍부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모바일 최고 수준인 200만:1 명암비를 지원해 더 어두운 블랙과 더 환한 흰색을 표현한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색 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 값이 0.4로 실제 색상과 거의 같은 색을 구현한다. JNCD는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갤럭시 노트9가 0.5 JNCD이었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HDR10 규격 인증을 받았다. 동영상 장면별로 특정 색상 영역을 분석, 최적화하여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지원해 원작자가 의도한 색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독일 TUV Rheinland사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Certification) 인증도 획득했다. 생생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블루 라이트 양을 이전 디스플레이 대비 약 40%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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