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카메라, AI로 업그레이드… 오늘 밤 언팩 티징 영상 공개

입력 2019-07-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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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상 제품 이미지도 유출

▲삼성전자 독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10 핑크 색상 제품 이미지. 출처:독일 윈퓨처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의 카메라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ISO 감도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ISOCELL AI ISO’, ‘ISOCELL Smart ISO’란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이소셀’은 삼성전자의 자체 이미지센서 브랜드 명칭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는 어두운 실내나 역광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M2’란 신제품을 공개하는 등 아이소셀 브랜드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특허청에 공개된 상표권에는 ‘아이소셀’과 ‘인공지능’, ‘스마트’ 등의 표현이 담겨 있다. 이번 갤럭시노트10 카메라는 새로운 아이소셀과 함께 ISO 감도 범위가 향상되거나 조명 조건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ISO 감도를 조정하는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려진 갤럭시노트10 카메라는 일반 모델은 후면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등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된다. 플러스 모델에는 ToF(비행시간 기반거리측정)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가 추가로 달린다.

갤럭시노트10의 사양 등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핑크 색상 모델 이미지도 외신을 통해 유출됐다.

29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의 후면과 S펜이 약간 붉은 핑크빛 색상을 띄고 있다. 분홍빛 배경 화면도 보인다. 해당 색상은 삼성전자 독일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유출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저녁 11시 뉴스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될 갤럭시 신제품 티징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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