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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뿌리기술' 개발에 1700억 투자한다
입력 2019-07-21 11:00

▲정승일(오른쪽 세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이목희(오른쪽 네 번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충남 아산에 있는 표면처리 업체인 영광YKMC에서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뿌리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위해 5년 동안 1700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혁신기반인 넥스트 뿌리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예산은 1770억 원,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이다.

뿌리 기술은 제조업 가치사슬 중 기본 공정에 해당하는 6개 공정을 말한다.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가 뿌리 기술에 속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 일자리위원회에서 기술 도약을 통해 외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는 뿌리 중견기업 40곳을 육성하겠다고 보고했다. 넥스트 뿌리기술 개발 사업은 이 같은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말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지원 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 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경제적 파급력이 큰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 등 3대 산업 171개 부품이 주요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 측은 "주력 산업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기반산업인 뿌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해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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