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소폭 하락…서울 지역 변동 없어

입력 2019-07-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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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째 내리막

(이투데이DB)
전국 휘발유 가격이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0.7원 내린 1490.4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휘발유값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내림폭은 줄어들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딩 1584.9원이었다.

전국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51.7원으로 전주 대비 1.5원 내렸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도 리터당 795.7원으로 전주보다 1.1원 하락했다.

한편 국내 기름값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3.8달러로 전주 대비 0.6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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