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저소득층 아동 후원 사업 “나눔 문화 확산”

입력 2019-07-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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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왼쪽)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한국거래소 임직원 나눔펀드 후원금을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임직원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된 KRX국민행복재단에서 저소득층 아동 후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펀드와 월급끝전 모으기로 조성된 기금에 한국거래소 행복재단의 매칭펀드를 합쳐 후원한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ㆍ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고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지원 △KRX드림장학지원 △사회복지시설 아동 금융교육 △한 부모 가정 아동 지원 △놀이터 등 아동 이용시설 개보수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들이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와 결연 아동과의 서신교환 등 1대 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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