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연 5% 발행어음 특판으로 저금리 ‘정면돌파’

입력 2019-07-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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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투데이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는 주요 증권사들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연 5%' 특판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인 발행어음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 기간 NH투자증권에서는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1년짜리 적립형 발행어음(NH투자증권 ‘NH QV발행어음’)을 특별 판매한다.

행사 첫날(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취득 후 영업지점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0만 원, 1년간 총 600만 원까지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지급을 약속하고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일반 약정식 발행어음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원화상품 금리는 연 2.3%이고, 적립식은 연 3.0%인데, 이번 행사에서는 '연 5%' 금리의 발행어음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부스에서는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자동으로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한 뒤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매도까지 해주는 스마트한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섹터별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추천하는 유망 미국 종목을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다. 소수점 적립 플랜을 신청할 경우 주당 애플이나 아마존과 같은 고가 우량주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 최저수준인 0.1%의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일정 금액 이상을 넣으면 1만 원짜리 해외주식 교환권 및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부스에서는 글로벌X 포트폴리오 자문형 랩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인 글로벌X가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에 직접 자문을 하는 형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 랩’은 유형 안에 구성된 3가지 포트폴리오(혁신성장, 인컴, 밸런스드) 중에서 한 개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로,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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