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현대기아차 방문…상호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9-06-26 08:56수정 2019-06-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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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연구소 방문 후 박한우 사장 면담…28일까지 투자유치 목적 방한 일정 이어가

▲공식 방한 중인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자 주지사가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를 직접 방문 양측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24일 이낙연 총리를 만나 면담 중인 캠프 주지사의 모습. (뉴시스)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현대기아차 경영진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기아차는 2010년부터 미국 조지아 주에 현지 조립공장을 운영 중이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캠프 주지사는 이날 남양연구소와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를 방문,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2일 한국 방문일정을 시작한 캠프 주지사는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접견을 갖는 등 한국 정부와 기업의 투자유치 행보에 나섰다.

캠프 주지사는 오는 28일까지 투자 유치 목적으로 한국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대표단들도 함께한다.

이번 방문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 대신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면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한국을 공식 방문했던 '네이슨 딜' 당시 조지아 주지사의 양재사옥 방문 때에는 정몽구 회장이 직접 나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그룹 현황에 대한 설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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