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제트' 재해복구 사업 협력

입력 2019-06-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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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정정문 에스피테크놀러지 상무(왼쪽 네번째),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왼쪽 다섯번째), 신현석 SK C&C 플랫폼오퍼레이션 그룹장(왼쪽 여섯번째), 민동준 제트컨버터 대표(왼쪽 일곱번째) 등 4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Cloud Z(클라우드 제트) DRaaS(서비스형 재해복구)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 C&C 제공)

SK C&C는 24일 제트컨버터와 아토리서치, 에스피테크놀러지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형 재해복구(Cloud Z DRaaS)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온리원 DR(재해복구)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빌려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사는 SK C&C의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시스템 및 서비스 설계를 기반으로 △제트컨버터의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재해복구 솔루션 △아토리서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가상화 기술 기반 플랫폼 △에스피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 등을 'Cloud Z DRaaS'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Cloud Z DRaaS'를 활용하면 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하고 있어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대덕 데이터센터 내에 'Cloud Z DRaaS' 제공을 위한 서버 구축 등 클라우드 DR 인프라를 완비했다"며 "10월 오픈을 목표로 DR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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