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유니콘 핀테크 위해 맞춤형 규제 완화 추진

입력 2019-06-17 11:26

제보하기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규제환경 분석과 개선방향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유니콘’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이 나서서 규제 완화와 투자 활성화 등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는 17일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핀테크 규제환경 분석과 개선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에 금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핀테크 금융혁신을 금융 정책에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그동안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금융생태계를 조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핀테크 생태계를 스케일업(scale-up)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략적 맞춤형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모험자본의 핀테크 투자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금융 분야 신남방 정책인 ‘핀테크 로드’를 개척하고 핀테크 선진국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는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서 유니콘 기업은 2017년 22개에서 2019년 39개로 급증했다. 우리 정부 역시 다양한 금융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존 금융 규제에 막혀 핀테크 산업이 제대로 크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금융위는 획일적인 금융 규제를 개선해 핀테크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알맞은 규제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핀테크 유니콘 기업 사례와 국내외 핀테크 규제환경 분석 등이 이어졌다.

(출처=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출근길]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기소유예·김경진-전수민 결혼·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불투명·효민-신민아 마스크 1억 기부·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차트 1위 예약 (문화)
  • 2
    ‘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결혼 소식에 청춘들 깜짝…“한번 다녀온 사람이 더 잘해”
  • 3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동반 참석…‘도망친 여자’ 벌써 7번째 작품

증권 · 금융 최신 뉴스

  • 1
    동남합성, 지난해 영업익 98억...전년비 23.3%↑
  • 2
    풍강, ‘멕시코 합작 법인’ 현기차 납품으로 올해 BEP 돌파…50억 매출 목표
  • 3
    NH투자증권, 글로벌우량주 랩에 뭉칫돈 몰리며 인기몰이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