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모피 미리 준비하세요” 롯데百, 온·오프라인서 역시즌 행사

입력 2019-06-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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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모피·엘페·국제모피 등 10개 브랜드 ‘Summer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고객이 컬러 퍼 모피를 추천받는 모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역시즌 행사를 통해 올해 유행할 아이템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진도모피,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Summer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상품뿐 아니라 2019년 신상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의 천연 털로 만드는 모피와 다르게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혀 화려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00만 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20만 원에 판매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 패션쇼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모피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도 23일까지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2018년 겨울 의류의 최종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브랜드 ‘에고이스트’의 ‘폭스퍼 다운 롱패딩’을 19만8000원에, 아동∙유아 브랜드 ‘해지스 키즈’의 2019년 신상품 ‘리버서블 퀼팅 점퍼’를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엘롯데(el.lotte)’에서도 23일까지 진도 끌레베, 국제모피, 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시즌 행사 ‘2019 Summer 모피&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모피 최대 74%, 여성 브랜드 아우터는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수도권 1지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각 브랜드에서는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다양한 선 판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트렌드세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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