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캠코 사장 "남북경협, 새로운 성장동력 되도록 노력"

입력 2019-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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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세미나 개최

▲문창용(앞줄 가운데) 캠코 사장이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외부위원 및 정부 부처 관계자, 남북경협 및 대북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가 지난 2014년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국토개발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석자 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 부원장은 △북한의 국토 이용 등 인프라 현황 분석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을 위한 국토개발 단계별 로드맵 및 추진전략 △향후 예상 과제 및 대응 방향 등 남북경협 재개 이후의 한반도 국토개발 비전과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남북한의 국가자산 연구와 체제전환국 사례조사, 남북경협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경협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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