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미디어 아트 개막

입력 2019-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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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및 고객 초청해 개막…실험 정신에 대한 존중 앞세워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경 및 외부 미디어 월에 미디어 아트 작품<Universe>가 전시 중인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시각 경험을 재해석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4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JE BAAK)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날 작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 학생 등 관심 있는 일반 고객 150여 명을 초청해 개막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작가들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다수의 현대 미술 작품을 후원∙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 <다시-시각-그것(RE-VIS-IT)>은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제성 작가는 “현대자동차의 실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를 열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바라본다는 시각 경험을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상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모두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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