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걸리버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새 가왕 ‘나이팅게일’은 이보람?

입력 2019-06-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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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5연승 가왕 ‘걸리버’의 정체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3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나이팅게일’이 소찬휘 ‘현명한 선택’을 선곡, 78표로 가수 박재정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걸리버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선곡, 명불허전 가왕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52표를 얻은 ‘나이팅게일’이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안타깝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걸리버’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원석은 “3개월이 걸렸다. 100대 가왕전은 정말 뜻깊었다. 구형 가면과 신형 가면을 써본 가왕이 몇이나 되겠냐. 정말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원석을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른 ‘나이팅게일’의 유력 후보로 씨야 출신의 가수 이보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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