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인센티브 지원

입력 2019-05-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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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졸업식을 앞둔 SK 뉴스쿨 학생들이 졸업을 축하받고 있다. 사진제공 SK그룹

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는 기업 경영활동 등을 통해 일자리 부족,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말한다.

특히 최태원 SK 회장의 더블보텀라인(DBL) 경영 전략에 따라 영업이익 등 기업이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재무제표에 표기하듯 같은 기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로 환산해 관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사회와 SK 구성원의 행복을 키워 나가는 4가지 행동원칙으로 △회사의 제도 기준을 관리에서 행복으로 바꾸고 △평가 요소 중 사회적가치 비중을 50% 늘리며 △구성원의 개념을 확장하고 △작은 실천 방법들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SK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 경영’의 토대가 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K는 21일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16개 주요 관계사가 2018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결과를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관련 자본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SK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012년 세계 최초로 KAIST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부터는 연세대와도 손잡고 사회적 가치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자본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SK는 2015년부터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0개 사회적기업에 73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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