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폭스바겐과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개최

입력 2019-05-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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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 목적…최우수 논문 5만 유로 상금

▲지난 2017년 열린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의 제니퍼 루프 박사(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를 위한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Science Award Electrochemistr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저장, 변환 및 저장장치 관련 전기과학 분야 연구는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이다. 이 기술은 자원보존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써 재생 에너지 공급 및 전기 자동차 등의 미래 모빌리티 컨셉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바스프와 폭스바겐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능 및 비용 측면에서 아직 상당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30일까지 관련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바스프 및 폭스바겐 내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논문을 선정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만 유로(약 6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 예정이며, 지원자격 및 선발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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