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허경열 교수, 대한내시경복강경회과학회장 취임

입력 2019-05-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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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열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허경열 외과 교수가 제44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허 신임회장은 “우리학회는 외과 분과 학회 중 규모가 큰 학회인 만큼 위상에 걸맞게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 연구를 장려해서 학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국내 복강경 탈장 수술의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 순천향대서울병원 당뇨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위를 축소해 하부소장과 연결하던 방법 대신, 유문부위와 하부 소장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당뇨 수술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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