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 봐주기 아냐…사법권 독립 훼손 말라"

입력 2019-05-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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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재판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 것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사법권의 독립을 훼손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데 재판은 재판이고, 경영은 경영, 경제는 경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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