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9억 달러… 전분기 대비 50.6%↑

입력 2019-04-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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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보관금액 1위 종목은 ‘미국 아마존’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의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전 분기 대비 50.6% 증가한 약 37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억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8% 늘어났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61.3%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1.9%)이다.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은 전체의 98.6%를 차지했다.

개별종목의 경우, 중국 상해 및 심천 종목 ETF인 China CSI 300 Index ETF가 4억3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70.1% 급증했다.

반면 꾸준히 결제금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아마존은 5억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또한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1분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385억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15억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17.7% 증가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0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2.2% 늘어났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6.2%)이며, 보관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시장 보관금액의 94.9%를 차지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 7억 달러 △GOLDWIN INC.(일본) 6억 달러 △장쑤 헝루이 의약(중국) 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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