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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럼, 26일 K-OTC시장서 거래 시작
입력 2019-04-24 11:24

금융투자협회는 메디포럼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26일 거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초 매매개시일 기준가격은 주당 순자산가치인 524원이다. 가격 제한폭은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이며 첫 거래일 이후의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다.

앞서 메디포럼은 지정동의서를 제출, 금투협은 회사를 K-OTC에 신규 지정했다. 현재 협회는 ‘모집‧매출실적’ 요건을 제외한 모든 지정기업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 거래가능기업으로 지정하는 '동의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포럼은 치매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등 신약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치매치료제 임상3상 허가를 받아 임상전문기관인 LSK글로벌파마서비스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 회사의 매출액은 약 60억 원이며 자본금은 103억 원이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양도세 부담 없이 안전하게 거래하기를 원하는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K-OTC시장에 진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만큼, K-OTC시장을 통해 더욱 많은 주주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적정한 기업가치도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최근 상장사례 증가,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에 따라 K-OTC시장이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유치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C시장이 유망기업 혁신성장의 발판으로서 기능하도록 거래기업을 확대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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